여행과 삶 / / 2023. 6. 8. 18:02

독일 뮌스터에서 카누 (Canoe) 타보기 (Landgasthof Pleister Müh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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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에 카누 타는 곳

독일을 여행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운하와 강, 그리고 호수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카누와 같은 레저 스포츠를 즐깁니다. 독일 뮌스터에도 카누를 타는 장소가 있습니다.

 

 

뮌스터 시내에서 자전거로 약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생 카드가 있다면 16유로, 학생 카드가 없다면 20유로이며, 시간은 몇 시간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3시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3시간이면 카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처음 타시는 분들도 탈 수 있게 교육도 일하시는 분이 해주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자연이 아름다운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장소를 찾아 자전거를 타는 내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그 자연과 어우러지게 꾸며진 아기자기한 독일 집에 감탄했습니다. 약간 멀리 있는 감이 있지만 뮌스터 도시의 외곽의 자연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힘들지만 즐거웠던 카누

 

사진에서 보듯이 처음 시작하는 장소의 수질이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막상 타고 물의 흐름이 있는 장소로 나갔을 땐 수질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 장소가 생각보다 크다고 합니다. 크게 돌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많은 독일인들도 이 장소에서 카누를 즐기며, 어린이들도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며, 지나갈 때 “할로” 라고 인사하곤 했습니다. 청소년 아이들도 이 장소에서 개인 카누를 타며 친구들과 놀고 있었고, 다른 장소에선 비키니를 입은 여성 분들도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카누를 즐겼고, 가족과 함께 나온 분들도 있었습니다.

 

뜨거운 햇빛, 썬크림은 필수

카누를 타고 나가면 강한 햇빛 밑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카누를 타는 것이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따라서 꼭 카누를 타러 가실 때, 마실 물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썬크림도 꼭 바르세요! 구명 조끼와 소지품 보관 방수 통은 이 장소에서 빌려 줍니다.

카누를 타는 곳에 물론 맥주와 먹을 것을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즐겁게 카누를 즐기신 후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즐겨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무료한 독일 생활을 여러 레저 활동을 통해 활력을 좀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카누를 정말 재밌게 탔었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즐거운 독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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