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 (뮌스터)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에서 아주 큰 축제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뮌헨에서 정말 크게 축제장을 만들어 여러 여행객과 독일인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옥토버페스트가 뮌헨에서만 행해지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도시마다 옥토버페스 트을 개최 하며, 뮌스터의 축제는 규모가 뮌헨만큼 크진 않지만 축제의 열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https://www.oktoberfest-muenster.de/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열립니다. 입장료는 13 유로이며, 저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밑에 제가 찍은 동영상 공유합니다. 독일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압도되어 버렸고, 저도 모르게 그 분위기에 흠뻑 빠져 버렸습니다.
https://youtu.be/o6 EUaV33 thk
https://youtube.com/shorts/59_VLYshh6A?feature=share
위치 및 입장하기
뮌스터 옥토버페스트 위치입니다.
이 장소로 이동하는 것은 수많은 독일인들이 이 장소로 향하기 때문에 위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기 위해 온 독일인들의 대부분은 독일의 전통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멜빵바지에 체크무늬 셔츠, 여자는 가슴이 파인 원피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위 동영상 참조)
들어가기 위해서, 줄 서서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에 소지품 검사와 가방 검사를 합니다. 이때, **물 또는 맥주 같은 마실 것, 먹을 것은 들고 갈 수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가방과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장소를 이용하기 위해서 6유로를 추가로 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옥토버페스트를 하고 있는 텐트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맥주 가격과 맛
이 장소의 맥주는 모두 1 리터의 잔에 맥주를 가득 따라 주었습니다. 1리터 맥주 한잔에 가격은 12.5유로였고, 계산을 할 때 종업원이 “팁도 주시겠어요?”라고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그냥 1유로 더 내고 13.5유로에 맥주를 즐겼습니다. 맥주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눈 앞에서 생맥주를 바로 따라준 시원한 맥주였고, 쓰지 않았으며, 고소한 향미를 가득 품고 있었습니다. 이 맥주는 제가 마셨던 맛있는 맥주 중에 3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또한 아무리 마셔도 맥주가 줄지 않으니까 실컷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12.5유로의 1리터 맥주라고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위기와 저 정도의 맛이면 절대 비싸지 않았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좋았음
생각보다 독일치고 화장실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좀 지저분했지만 그 정도야 당연한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를 많이 마시다 보니까,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습니다. 갈 때마다 기다리지 않고 갈 수 있을 정도면 독일 옥토버페스트에서 화장실에 정말 많은 투자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실 옆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상점도 함께 위치해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또 갈 예정! 내년엔 독일 전통 옷을 입고 가볼까 생각 중. 개인적으로 여자 독일 전통 옷은 너무 이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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