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준비 / / 2023. 6. 7. 05:56

임시 거주 허가증, 정식 허가증으로 연장 (독일 정식 카드)

정식 허가증 신청 요청 메일

저번에 임시 거주 허가증을 받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임시 거주 허가증은 기한이 올해 6월까지로 정말 임시로 주는 거주 허가증 입니다. 정식 허가증은 저런 종이가 아니라 우리나라 주민등록증처럼 카드로 되어 있습니다. 카드 안에는 비자 종류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청에서 이렇게 메일로 정식 허가증 신청 요청 메일이 왔습니다. 

Wichtige Hinweise zu Ihren Terminen: Das Gebäude dürfen Sie nur mit 3- betreten. Sollten Sie also nicht genesen oder geimpft sein, dann müssen Sie dem Sicherheitsdienst einen tagesaktuellen Test vorzeigen.

1.    Termin zur Erteilung/ Verlängerung einer Aufenthaltserlaubnis   

Ich möchte Sie bitten im Rechts- und Ausländeramt vorzusprechen. Beachten Sie für Ihre Vorsprache bitte das Folgende: Benutzen Sie bitte den Eingang an der ~straße. Der Zugang in das Gebäude ist nur gestattet, wenn Sie einen Mundschutz tragen und pünktlich zum Termin erscheinen. Zum Termin müssen unbedingt der Reisepass und eine Gebühr i.H.v. 100,00€ mitgebracht werden. Da wir nur wenige Termine anbieten können, bitte ich Sie diesen Termin zu bestätigen.

2.    Termin zur Abholung des Aufenthaltstitels

Ich möchte Sie erneut bitten im Rechts- und Ausländeramt vorzusprechen. Benutzen Sie bitte den Eingang an der ~straße. Der Zugang in das Gebäude ist nur gestattet, wenn Sie einen Mundschutz tragen und pünktlich zum Termin erscheinen. Auch zu diesem Termin muss wieder der Reisepass mitgebracht werden.

간단하게 해석해 보면,

1. 언제까지 ~로 오세요. 건물은 ~straße 쪽으로 들어 오세요. 올 때, 여권이랑 신청 비용 100유로 들고 오세요.

2. 카드를 찾기 위해 언제까지 ~로 오세요.

라는 내용으로 왔습니다.

 

 

 

 

신청 진행 과정

신청 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단 외국인 청으로 갑니다.

 

그저 메일에 적힌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였고, 100유로를 내고 임시 허가증에서 정식 허가증을 변경하는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출하니, 일하는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자는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만일 다른 대학 또는 회사로 옮긴다면, 저희에게 바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라고 합니다. 혹시나 독일 대학에 다니시다가 회사로 옮기실 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거주 허가증 요약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정보를 요약하자면,

 

1. 메일로 거주 허가증 신청서류를 제출한 순간부터 독일에 머물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 즉, 무비자 입국 날로부터 89일 안에만 거주허가증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90일 넘어도 거주할 수 있다. 

(***혹시 모르니 너무 제가 쓴 말을 맹신하지 마시고, 각 도시 외국인청에 꼭 메일로 문의해주세요.)

 

2. 정식 허가증이 나오기 전까지 임시 거주 허가증으로는 독일 외부로 나가지 못한다. 

  – 쉥겐 조약으로 물론 다른 나라로 넘어갔을 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사실 불법이라고 합니다.

 

3. 임시 허가증은 따로 신청비를 내지 않으나, 정식 허가증은 100유로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4. 정식 허가증은 일자리 계약 기간에 딱 맞춰 나오고, 꼭 그 계약한 회사 또는 대학에서만 일할 수 있다. 

 

이 정도로 요약 가능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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