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벼룩시장 구경하기

벼룩시장

유럽에는 벼룩시장 문화가 활발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주로 주말에 주로 열리며, 독일 같은 경우는 토요일에, 스페인은 일요일에 주로 열립니다. 이 벼룩시장에서 유럽 전통의 옛날 잡동사니와 옷 등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같이 돈이 많이 없는 경우 이 벼룩시장에 방문하여 여러 물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처럼 벼룩시장이 크게 열리는 날이면 수 많은 사람들이 시장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득템'을 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독일에는 주로 옷을 팔고 있고 많은 독일인들도 옷을 사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옷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벼룩시장 정보

하노버

 

 

 

하노버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날이 좋은 날에 열립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뮌스터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지 않습니다. 일년에 4번 정도 열리며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www.flohmarkt-muenster.de/

Home | Flohmarkt Münster

올해에는 5월, 6월, 8월, 9월 이렇게 4번 열렸습니다. 비록 4번밖에 열리지 않지만 규모가 매우 크고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득템하기 매우 좋습니다.

 

벼룩시장에서 산 물품

 

저는 한국에 가기 전에 선물용으로 주로 컵을 구매했습니다. 유럽의 고풍의 느낌이 나는 컵을 주로 구매했고, 가격은 한개에 6에서 15유로 정도 선으로 구매했습니다.

위 컵처럼 맥주 컵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컵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컵들은 옥토버페스티벌로 만들어진 맥주 컵도 섞여 있어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격도 10유로 선이면 매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어떤 선물을 사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벼룩시장에서 맥주 컵을 사가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도 이 컵들을 한국에 가져갔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하노버 벼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