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당일치기, 쇼핑의 천국 식당의 천국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는 라인강에 위치해 있는 대도시로 인구가 약 61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도시는 일본인이 많이 거주하기로도 유명한 도시이며, 아시아 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노르트베스트팔렌의 주도로, 과거 프로이센 시절에는 뮌스터가 주도였지만, 독일로 바뀌고 나서는 뒤셀도르프로 바뀌었다고 한다. 도시 분위기는 매우 도시적인 느낌이 나며, 유럽과는 다르게 건물들이 매우 난잡하게 들어선 느낌이 강하며,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지금도 도시가 예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한국인으로써 독일에 살기 위해서 뒤셀도르프는 한 줄기의 빛과 같다.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이 도시에 방문하면 수 많은 한국 식당과 한국 마트가 나의 위안이 되어 준다. 

 

 

내가 뒤셀도르프에 방문할 때, 중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꿔바로우를 먹는 장소:

뒤셀도르프 최고의 꿔바로우 중식 맛집 추천, Mama cai

 

 

 

일본과 가까운 도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일본과 관련된 상품, 애니메이션 상품 및 일본 식당, 이 매우 유명하다. 그렇다 보니 일본의 날이라고 특별한 이벤트도 하기도 한다. 특히, 일본라멘 식당이 매우 맛있다고 소문이 난 도시이기도 하다. 점심시간에 뒤셀도르프를 방문하면, 일본 라멘 식당마다 수 많은 독일인들, 아시아인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나는 먹진 않았지만, 지인의 말에 의하면 매우 질이 높고, 심지어 비건 일본 라멘도 아주 좋은 퀄리티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라멘이 그리운 사람들은 이 뒤셀도르프를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뒤셀도르프 일본의 날 (Japan Tag) 후기

 

 

쇼핑의 천국

쇼핑을 하기 매우 좋은 장소이다. 수 많은 가게와 백화점들이 많아서 이곳 저곳 구경하기 좋다. 가게가 많다 보니, 할인율도 꽤나 높다고 생각한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길거리 공연도 많이 하는 편이며 공연을 매우 잘한다. 

 

이 바이올린 연주는 비가 내리고 있는 분위기에서 청중들의 기분을 들뜨게 만들었다. 나도 결국 참지 못하고 소정의 돈을 지불하고 말았다. 이런 음악과 함께 하는 뒤셀도르프 쇼핑은 매우 재밌었다. 이 뒤셀도르프에는 명품 거리도 있다.

 

 

명품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명품 거리에는 프라다, 구찌, 샤넬 등이 입점해 있다. 또, 길을 걷다 보니 우연히 명품 백화점도 방문하였다. 우연히 들어가서 구경해보니, 나같은 사람이 방문할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독일의 부자들이 다 여기 모여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티 나는 독일인을 살면서 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여기서는 진짜 많더라. 색다른 분위기라 한번 방문해서 사람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버리 같은 명품인데도 일반 백화점처럼 만져보고 구경할 수 있는 신기한 장소였다. 언젠가 나도 이런 옷을 얼마든지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