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준비 / / 2023. 5. 20. 06:46

독일 거주 허가증 신청하는 법과 서류 준비

독일에서 거주 허가증 받기? 한국에서 비자 받기?

독일로 출국하기 전에 한국에서 비자(VISA)를 받고 갈 것인지 아니면 독일에서 거주허가증을 받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무조건 한국에서 받아야 합니다.

독일 정부는 2004년 이후로 한국 국적을 갖은 사람도 독일 안에서 비자 없이 거주 허가증을 신청할 수 있게 추가하였습니다. (“https://www.vekni.org/index.php?mid=menu_community&document_srl=13738“)

 

재독과협 - 9일 방한 오토 쉴리 독일 내무장관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 한국은 독일과 함께 분단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이며 꼭 가보고 싶었다. 방한하면 분단된 나라의 통일과 통일 이후 내적 통합 문제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www.vekni.org

 

이 기사에 따르면 독일 내에서 거주허가증을 신청할 수 있는 나라는 2005년 기준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이스라엘, 뉴질랜드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 출국하지 않아도 독일에서 특정 이유가 있다면 문제 없이 거주허가증을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받더라도 독일에 정착한 이후에는 거주허가증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수 많은 한국인들은 비자없이 독일에 입국한 뒤에 거주허가증을 신청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반면에 비자를 받고 출국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무비자 입국 후 독일에서 거주허가증 신청하기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시다면 무비자 입국 후 독일에서 거주허가증을 신청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왜냐하면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한국의 독일 대사관에 예약하는 시간 포함하여 비자를 신청하는 돈이 소비됩니다. (한국에서 비자 받는 것도 독일 대사관 예약 전쟁에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비록 비자를 받더라도 거주허가증을 또 신청해야만 하기 때문에 거주허가증 신청비를 또 소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무비자로 독일로 넘어가 거주허가증을 신청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독일 분위기를 보아하니 사실 일자리만 제공 받으면 거주 허가증을 받는 것은 매우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거주허가증을 위한 준비물

https://www.stadt-muenster.de/english/living-in-muenster/residence-permit

 

Stadt Münster: Welcome to Muenster - Residence permit

Residence permit Nationals from EU member states can register directly with the Citizens’ Office after moving to Münster. The Citizens’ Office forwards the requisite data to the municipal Immigration Office. Other rules apply to citizens from non-EU c

www.stadt-muenster.de

뮌스터 (Nordrhein-Westfalen 주) 뮌스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도시라면 뮌스터에서 받는 것과 매우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홈페이지에 Ausländerangelegenheiten (Immigration Office) 에 Email를 통해 거주 허가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메일로 거주 허가증에 대한 내용을 문의하면 메일로 요구 서류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밑 사진은 제가 요청했을 때 받았던 내용입니다.

실제 문의 후 받은 메일 내용

  1. Application (is attached) : 이 메일에 첨부 파일로 함께 온 신청서 서류 입니다.
  2. Original photo and signature from the year 2021 (biometric sheet is attached ) by post and not by e-mail (직접 사진과 서명을 해서 post로 직접 보내야 합니다. 이 서류도 메일과 함께 첨부파일로 왔습니다.)
  3. Copy of passport and entry visa (여권 사진과 비자 사진, 비자 사진은 독일 입국 후 3개월 이내 라면 없어도 괜찮습니다.)
  4. Copy of the entry stamp (여권에 입국 도장)
  5. Registration in Münster (안멜둥 서류)
  6. Current health insurance certificate (독일의 공보험 신청서)
  7. Any employment contract or hosting agreement. (회사 또는 연구소에서 보내줍니다.)

위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3번에 있는 Entry visa는 필요 없으므로 여권 사진만 보내주면 됩니다. 나머지 서류 모두 사본을 준비하여 각 지방 정부의 외국인청에 보내시면 거주 허가증 신청이 진행 됩니다.

안멜둥 Health insurance certifcate 두 서류 또한 준비하셔야 합니다. 안멜둥은 독일에서 거주하고자 하면 무조건 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독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안멜둥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임시로 지내는 곳으로 주인의 허락을 받고 안멜둥을 바로 진행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멜둥 하기 (Anmeldung)

 안멜둥을 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이 직접 작성한 서류 한 장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 서류는 집 계약서로 대체가 안되니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 블로그에 포스팅 해 놓았습니다.

독일 건강 보험 (공보험)

독일의 대표적인 공보험인 TK와 AOK 둘 중에 하나 골라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TK를 추천드립니다. TK가 영어도 되고 상대적으로 일처리가 빠르고 좋았습니다.

만일 독일에 연구원 또는 일자리를 정하고 오시는 경우에는 가입 신청서만 작성하시면 바로 등록됩니다. 등록하는데 일주일이면 가능합니다. 우편으로 주고 받기 때문에 우편함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두셔야 합니다.

 

https://www.tk.de/

 

Ihre Krankenversicherung: Techniker Krankenkasse | Die Techniker

Kleine Impulse können große Wirkung zeigen. Diese einfa­chen Tricks helfen dabei, ein gesün­deres Leben zu führen. Gesunde Gewohnheiten aufbauen

www.tk.de

TK 홈페이지에 정보만 입력하고 며칠 기다리시면 우편으로 등록 확인 종이가 옵니다. 그 것을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밑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거주허가증을 위한 서류 제출

안멜둥 서류와 공보험에서 받은 편지를 첨부하여 이메일 보내시면 거주허가증에 대한 서류 제출은 완료됩니다. 기다리면 안멜둥의 주소로 임시 거주허가증이 우편으로 도착합니다. 저는 이전에 독일에 거주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 서류 때문에 거주허가증을 받기 위해 거의 2달 기다렸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만약 독일에 머물렀던 경험이 있다면 거주 허가증이 늦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청을 한 이후에 한 달 정도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시 허가증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 허가증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 임시 허가증으로는 공식적으로 살고 있는 도시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식 허가증으로 바꿀 때까지 공식적으로 뮌스터에 머물러야함). 이 과정은 외국인 청에서 알아서 진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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