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홍등가와 좋은 치안 상태
암스테르담 홍등가 지역은 유럽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한번은 방문하고 싶은 지역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특히, 암스테르담에서 성매매는 합법이며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홍등가와 같은 성매매 지역도 여러 아시아 지역과 같이 숨어 있지 않고 중앙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하시는 사람들이 “홍등가” 근처는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문해보면 전혀 위험하지 않고 좋은 치안에 놀라곤 합니다. 암스테르담의 대표적인 홍등가 거리는 “더 빌런” 지역입니다.
더 빌런은 중앙역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며, 걸어서 약 10~15분 정도면 그 장소에 갈 수 있습니다. 낮에는 전혀 그 장소가 성매매를 진행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암스테르담의 다른 운하 지역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또한, 근처에 교회가 있기 때문에 길을 찾기 어려울 땐 그 교회를 찾아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장소를 방문하고 싶다면, 저녁 일찍 방문하기 보다는 8시나 9시 이후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이 시간부터 홍등가 상점과 건물의 문이 열기 시작하며, 동시에 수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홍등가의 분위기
홍등가의 분위기는 매우 밝습니다. 일반적으로 홍등가라고 하면 나쁜 사람들이 많이 있고, 범죄가 많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암스테르담 홍등가에는 안전관리원과 경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매우 많을 때도 사람들의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관리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봐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홍등가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파란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사람들의 통행을 관리하며, 곳곳에 경찰들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장소에는 수 많은 관광객이 있으며, 운하를 사이로 양 옆 건물에 합법적으로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또한 그 주위에는 성적인 물건을 팔고 있는 가게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관광객 중에는 남녀노소 상관 없이 사람들이 몰리며, 나이가 좀 있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도 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이 장소가 열려 있으며, 암스테르담의 대표적인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주위에 성과 관련된 가게들은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굳이 여러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방문해서 가게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이 성과 관련된 가게에는 성소수자를 위한 여러 제품도 있었습니다. (암스테르담을 비롯한 네덜란드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이 매우 발달한 나라로 유명합니다.)
홍등가에서 보는 공연
제가 알기로 해외에서 성매매를 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 성매매를 암스테르담에서 하시면 안됩니다!!!
대신에 홍등가에는 수 많은 분홍색 배경에 코끼리가 그려져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이 코끼리의 의미는 성과 관련된 공연장이란 뜻입니다. 만약, 암스테르담 홍등가에 방문하였고, 공연을 보는 것은 호기심이 드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나라에서 방문한 수 많은 사람들도 공연장은 한번쯤은 방문해 보고 싶은가 봅니다. 거의 모든 공연장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남녀 노소 가릴 것 없이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공연을 보고 싶으시다면, 좀 서둘러서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공연 입장료는 한 사람 당 40유로 ~ 50유로 정도 하고, 약 한 시간 정도 합니다.
저도 그 수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하였던 CASA ROSSO 라는 공연장 이었고, 한 시간 공연에 40유로의 입장료를 지불했습니다.
!!!공연의 수위는 매우 높으며, “상상하는 것 이상의 것!!“을 공연에서 보여줬습니다. 이 상상하는 것은 어떤 것을 생각하셔도 그 이상입니다. 10~15분씩 4번의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의 말로 “이 장소의 스트립트 쇼를 태국과 비교했을 때, 태국에서 보았던 쇼는 애들 장난이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의 쇼는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기 때문에, 만일 이 쪽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혼자거나 다른 이유로 무서우실 경우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보러 방문하며, 남녀노소 모두 상관없이 방문합니다. 혹여나 치안이 걱정되거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걱정되시는 분들 모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여자들끼리, 또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모두 와서 관람하고 가십니다.
정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장소를 암스테르담에 방문하신 김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암스테르담은 치안이 매우 좋았으며, 소매치기도 없었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밤 늦게 까지 다니는 버스가 있고, 이 버스의 정보도 구글 지도 정보와 일치했기 때문에, 제가 머물렀던 잔담까지 가는 교통편도 문제 없었습니다.
암스테르담의 밤 문화를 화끈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합법적인 수준”에서만 즐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다른 암스테르담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https://kielian-story.tistory.com/39
도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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